【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캠페인 및 교육 실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2025 세계알레르기주간(World Allergy Week)'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세계알레르기주간은 세계알레르기기구(WAO)가 매년 지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의 주제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아나필락시스는 식품, 약물, 곤충 독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직후 발생하는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신속한 인식과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센터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전북지회는 공동으로 ▲알레르기 피부단자 검사 ▲찾아가는 캠페인(완주·진안) ▲아나필락시스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등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무료 간이 알레르기 피부단자 검사'는 6월 30일 전주우편집중국, 7월 1일 진안군보건소, 7월 2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주민, 학생 및 학부모, 예비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 이론 교육과 함께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젝스트펜) 사용 실습도 병행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김소리 센터장(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아나필락시스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만큼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주간 행사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북도민이 알레르기질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전북대병원이 앞장서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기한으로 7월 8일을 제시했지만, 백악관이 이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외에 무역 협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이하 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 유예 기한 날짜인 7월 8일에 대해 "시한은 중요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국가들이 시한까지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협상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는 대통령이 미국과 미국 노동자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관세율을 직접 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레빗 대변인은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이 연장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연장될 수 있다"라고 답해 기한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미국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대해 광범위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4월 9일 상호관세 발효를 90일간 전격 유예하면서 중국을 겨냥해 125%의 관세를 매겼고 나머지 국가들엔 10% 보편관세만 부과하기로 했다.이후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영국, 인도, 일본 등과 협상을 가졌으나 이 중 영국을 제외한 어떤 국가와도 아직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못했다. 중국과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하고 미국에 유학하는 중국 유학생을 수용하는 등의 임시 협정을 체결한 상태다.이에 추가적 협정을 체결하지 위해 관세 유예 연장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달 초 하원에서 관세 유예 시한이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미국과 협상을 하고 있는 국가 중 아직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국가들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무역 협정 체결 상황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전날인 25일에 중국과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를 개방하는 내용의 협정도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미 행정부 관계자는 통신에 양국 협정이 이번 주 초에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통신의 확인 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다.통신은 백악관 관계자가 이날 "미 행정부와 중국은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추가적인 합의의 틀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합의는 희토류의 미국 수출을 다시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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