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 ‘써니텍’ 구미공장 준공
페이지 정보
본문
구미가 또 하나의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 유치로 축포를 터뜨렸다.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기업인 ‘써니텍’이 경북 구미에 공장을 새로 지어 8일 완공 행사를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구미공장을 신설 투자한 써니텍의 구미공장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박수를 전했다.
준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영호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써니텍은 2015년 경기도 광주에서 반도체 세라믹 소재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2018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등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인 세라믹, 쿼츠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6월 구미공장을 준공했다.
2023년까지 40명 이상의 지역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150억원 이상 투자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연 매출 47억원에서 구미 공장 신설로 올해 연 매출 100억원을 예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경기도에서 구미시로 확장 투자해 온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주력업종인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 이전글구미시 써니텍 등 3개기업과 투자양해각서 23.1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